현대글로비스, 네번째 중고차경매센터 ‘오토벨 인천센터’ 개장

온라인팀 승인 2023.01.16 00:47 의견 0

현대글로비스가 인천 서구 가좌동에 국내 4번째 중고차 경매사업장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 인천센터는 1만7851㎡(5400평)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공략하고, 인천센터가 중고차 매매단지와 인접한 점을 활용하여 경매참여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오토벨

그동안 글로비스는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에서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여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출품건수 기준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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